https://www.youtube.com/watch?v=MzpmkwK6yIM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왕시에 위치한 왕송호수에 대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곳은 국내 최대의 생태 호수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즐거운 트레킹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특히, 왕송호수는 야경이 아름다워 저녁 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오늘은 그 아름다움을 아침 시간에 느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왕역에서 시작하기
트레킹을 시작하기 위해 의왕역 1번 출구로 나가겠습니다. 카드로 통과한 후, 출구 방향으로 나가면 바로 화장실이 있습니다. 출발 전에 필요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장소입니다.
의왕시는 특별철도구역으로 유명하며, 이곳에서는 폐기된 차량으로 만들어진 휴식 공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출구로 나가면서 한국 철도 역사에 대해 설명하는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춘천에 가서 맛있게 먹었던 꽁치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왕송호수로 가는 길
출구에서 직진하면 왕송호수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대형 아파트 단지가 보이지만, 조금 더 가면 정말 큰 호수가 나타납니다. 3거리에 다다르면,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가면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요금은 기본 1시간에 1,000원이며 이후 2시간마다 1,000원이 추가됩니다.
왕송 연꽃 습지
주차장을 지나면 왕송 연꽃 습지가 시작됩니다. 이곳은 연꽃으로 유명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쉽게도 연꽃이 피어있지 않았습니다. 연꽃을 보려면 8월 말에 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연꽃이 피어있지 않더라도, 이곳의 경치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연꽃 잎을 따라 걸으며 자연 속에서 상쾌함을 느껴보겠습니다.
파빌리온으로 가는 길
연꽃 잎을 지나며 나무처럼 자란 작은 연을 만나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이어서 파빌리온으로 향하겠습니다. 밤에 방문했을 때는 연꽃 잎이 보이지 않았지만, 아침에 오니 정말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파빌리온에 올라가서 연꽃 잎을 바라보며 경치를 즐깁니다.
워터밀과 전망대
이곳에는 큰 물레방아가 있습니다. 물레방아 옆에는 전체 습지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왕송호수의 모습은 정말 마음을 여는 기분입니다. 이곳에서의 풍경은 정말 아름다우니 꼭 놓치지 마세요.
왕송호수 주변 탐방
이제 왕송호수를 따라 걸으며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처음에는 도로 옆에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약 5분 정도 걷다 보면 데크 길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어 있어 편안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왕송호수 레일바이크는 국내 최초로 호수 주변에 설치된 레일바이크로 유명합니다.
레일바이크와 휴식 공간
레일바이크 티켓은 기존 매표소 뒤쪽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주중에는 4인 기준 36,000원, 주말에는 40,000원입니다. 이동 중 화장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휴식
데크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정말 멋진 경치가 펼쳐집니다. 왼쪽에는 수리산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광교산과 청계산이 보입니다. 이곳은 서울 근교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가을의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트레킹 코스 마무리
오늘의 트레킹 코스는 약 6km 거리를 걸으며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왕송호수를 한 바퀴 돌고 의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이곳은 한국 최대의 생태 습지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기에 정말 좋은 장소입니다. 다음에 또 좋은 장소에서 멋진 풍경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의 트레킹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