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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인천공항 신임사장: 이학재 전 국민의힘 의원

by 작은비움 202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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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9일 월요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신임 사장으로 이학재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취임합니다. 전임 김경욱 사장이 정부와의 신뢰문제를 거론하며 임기 10개월 남겨놓고 사퇴한 지 약 2달 만입니다. 

 

이학재 전 의원 이력 

이학재 신임 사장은 1964년 생으로 올해 58세입니다. 경기 김포 검단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 후 인천 환경운동연합 등에서 활동하며 환경운동가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그 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인천 서구구청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인천 서구에서 당선되었습니다. 인천 서구 갑에서 연속으로 3번 국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정치적으로 유승민계로 분류되며, 윤석열 대통령과는 2021년 7월 캠프에 합류하면서 정부특보를 맡은 바 있습니다.

 

낙하산 논란 

이학재 신임 사장은 공항, 항공분야 근무 경력이나 이력이 전문합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여객이 회복세에 있으나, 아직까지 2019년 수준에 도달하고 있지 못합니다. 최근 불거진 실탄 등 보안사항에 대한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2024년까지 총 4조 8,405억 원이 투입된 제2여객터미널 확장 공사 및 올 10월 개장 예정인 인스파이어 카지노 리조트 개장 등 현안사항이 산적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학재 신임 사장에 대한 낙하산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인천국제공항 4단계 전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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