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합병 지연 우려 : EU, 미국, 일본
대한민국의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 합병은 3년 전에 시작했지만, 아직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인수 합병이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현재 EU, 미국, 일본의 기업결합승인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향후 진행상황을 간단히 예측해 보고자 합니다. 인수합병 진행상황 아시아나 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사였으나, 2009년 12월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채권단과 자율협약 절차 매각 수순을 밟았고, 이를 졸업했음에도 높은 부채율이 지속되자 결국 2019년 7월 매각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2019년 11월 현대산업개발이 인수하려 했으나, 코로나 19로 항공산업이 폭망에 가까운 침체에 빠지자, 2020년 9월 12일, 모기업인 금호산업에서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계약해지를 통보..
202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