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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충청북도 진천군의 매력적인 여행 코스 : 🚗 완전 개통! 관광에 진심인 도시가 작정하고 만든 트레킹 코스 7

by 작은비움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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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qPRLIRGFoeg&t=346s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장소들을 탐방하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경험입니다. 오늘은 진천군의 여러 명소를 소개하며, 가족 단위로 즐기기 좋은 여행 코스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각 장소는 서로 가까워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행의 시작: 로봇 카페와 농다리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농다리입니다. 출발은 이른 아침이었고, 고속도로 휴게소는 한산했습니다. 아침 일찍이라 카페는 열리지 않았지만, 흥미로운 로봇 카페가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음료를 주문했는데, 로봇이 아주 능숙하게 음료를 제공했습니다. 세상이 이렇게 빨리 변하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동시에 걱정도 되었습니다.

로봇 카페에서 음료를 제공하는 로봇

약 2시간의 운전 끝에 도착한 오늘의 목적지는 진천, 충청북도에 있는 농다리입니다. 농다리는 세세천 위에 세워진 1,000년 된 다리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석조 다리입니다. 총 28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돌이 쌓여져 만들어졌습니다. 이 다리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다리입니다.

농다리의 전경

농다리의 매력

농다리는 비가 많이 와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리의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지네처럼 보인다고 해서 '지네다리'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 옆에는 폰툰 다리가 있어, 석조 다리를 건너는 것이 불편한 분들은 그곳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이곳에 온 이유는 바로 농다리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트레킹 코스 탐방

농다리를 건넌 후, 트레킹 코스가 이어집니다. 다양한 코스가 있지만, 제가 소개하는 순서로 가면 편안하게 모든 것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습니다. 트레킹 시간은 약 2시간 정도로 예상됩니다. 어제 비가 와서 숲의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숲 속의 트레킹 코스

첫 번째로 '초롱길' 방향으로 가보세요. 시간이 된다면 왼쪽의 작은 길로 가서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작은 측면 길을 따라 올라가면 '농암정'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그곳에서의 전망은 감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농암정에서 바라본 전망

초롱길과 청룡여의주

농암정에서 내려오면 '초롱알'이라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의주를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전해집니다. 큰 나무인 '용고개 성황당'도 있으며, 이곳의 소원들이 담긴 돌담이 있습니다.

청룡여의주

이제 세 갈래 길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에는 '현대모비스 야외 음악당'이 있습니다. 이 음악당은 초평호를 바라보며 600석 규모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물소리와 새소리가 음악처럼 들리는 곳입니다.

걷기 좋은 데크길

'초롱길'은 음악당 왼쪽에 시작됩니다. 아름다운 호수를 둘러싼 수변 데크 도로로,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오늘 아침 일찍 도착했기 때문에 한적한 데크 길을 조용히 걸을 수 있었습니다. 새들의 소리가 다양하고 아름다워 마치 배경 음악처럼 들립니다.

호수를 둘러싼 데크길

스카이 브리지와 진천의 전설

이제 '스카이 브리지' 방향으로 가볼까요? 오늘 바람이 없고 호수가 잔잔해서 산의 그림자가 물에 비쳐 더욱 아름답습니다. 진천군의 별칭인 '생거진천'은 과거에 사신이 진천에 살던 '처천석'을 저승으로 데려가려고 했던 전설에서 유래합니다.

스카이 브리지의 전경

이제 스카이 브리지를 멀리서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 브리지는 오래된 다리로, 한 달 전에는 이곳에서 되돌아가야 했었습니다. 이곳은 '농암정'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초평호 스카이 브리지는 길지는 않지만, 배경이 아름다워서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짚라인과 청소년 훈련 센터

이제 스카이 브리지를 건너면 휴식 공간이 나타납니다. 초평호는 전국적으로 잉어 낚시로 유명하므로, 저는 잉어 펜던트에 소원을 빌었습니다. 이곳에는 '청소년 매장'이라는 상점도 있습니다.

청소년 매장과 주변 경관

여기서부터 새롭게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가 계속됩니다. 이 다리는 물 위에 떠 있는 다리입니다. 근처에는 청소년 훈련 센터가 있고, 짚라인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설들이 정말 훌륭합니다.

미르 309 다리: 한국에서 가장 긴 현수교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한국에서 가장 긴 현수교인 '미르 309' 다리에 도착했습니다. '309'는 다리의 길이를 의미합니다. 이 다리는 매일 오전 9시 30분에 개방되며, 최대 1,650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르 309 다리

다리는 중간에 기둥이 없고 바닥이 열려 있어서 조금 무섭습니다. 실제로 걸어보면 약간 흔들리는 느낌이 들어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합니다. 하지만 다리의 두꺼운 강철 케이블 덕분에 안심이 됩니다.

다양한 코스와 편의시설

다리를 건너면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왼쪽은 등산로, 오른쪽은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빨간 점토 숲길도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걷고 있습니다. 비가 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빨간 점토 숲길

이곳에는 '미르 카페'도 있습니다. 커피를 가져가 호수를 바라보며 마시면 더욱 분위기가 좋겠죠?

진천군의 명소들

이제 첫 번째 목적지인 농다리로 돌아왔습니다. 전체 코스는 약 2시간 정도 걸리며,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가족 트레킹 코스입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하겠습니다.

두 번째 장소: 두타산 한반도 지형 전망대

두 번째 장소는 농다리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두타산 한반도 지형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두타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망은 정말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두타산 전망대에서의 풍경

세 번째 장소: 길상사

세 번째 장소는 약 20분 거리에 있는 길상사입니다. 길상사는 사찰이 아닌, 삼국통일의 위대한 업적을 이룬 김유신 장군의 초상을 모신 사당입니다.

길상사 내부

네 번째 장소: 생거진천 전통시장

네 번째 장소는 길상사에서 약 5분 거리에 있는 생거진천 전통시장입니다. 5일장 날짜는 5일과 10일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전통 시장입니다.

생거진천 전통시장의 모습

다섯 번째 장소: 진천 벨 박물관

다섯 번째 장소는 시장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는 진천 벨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가장 발전된 고대 철 생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진천 벨 박물관

마지막 장소: 베띠 성지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베띠 성지입니다. 이곳은 성당과 박물관, 순교자의 무덤이 있는 산책로가 있습니다. 특히 약 20명의 무명 순교자들의 무덤이 있습니다.

베띠 성지의 전경

여행 마무리

오늘 진천군의 유명한 장소들을 소개했습니다. 대중교통은 다소 불편하니, 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의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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