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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한국vs감비아(5.29(월), 오전 06시), U-20월드컵 16강 확정?

by 작은비움 2023.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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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529(), 오전 6(한국시간), 감비아를 상대로 F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한국은 프랑스를 상대로 한 523, 1차전에서 2:1로 우승 후보인 프랑스를 격파했습니다.

그러나 방심하면 힘들 것이란 예상대로 온두라스와의 2차전에서는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두라스 에이스 오초아가 반칙으로 퇴장당하고 난 뒤에 10명을 상대로 2점을 획득해 2:2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2차전 이후의 F조 순위는 1위 감비아 승점 6, 2위 대한민국 승점 4, 3위 온두라스 승점 1, 4위 프랑스 승점 0점인 상황입니다.

29일 월요일은 부처님 오신 날 대체 휴일이라 비록 6시라는 새벽 시간이지만, 축구 경기를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조건입니다.

 

프랑스전에서 옐로 카드를 받았던 김준홍이 온두라스전에서 다시 한번 옐로 카드를 받아 페널티로 출장 정지를 당했고, 최석현도 온두라스 전에서 두 차례 옐로우 카드를 받아 퇴장당해 총 2명의 주전 선수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감비아도 미드필더 하루나 라시드 은지에가 경고 누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현재 감비아가 2전 전승으로 무서운 기세로 16강 확정에 조 1위까지 수성하고 있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1위가 확정된 감비아로서는 다음 경기를 위해 선수들을 아끼고, 실전 경험을 위해 실전에 투입하지 못한 선수들로 로테이션 배치할 가능성이 있어 대한민국으로서는 해볼 만한 경기입니다.

 

만약 대한민국이 감비아를 이길 경우 조 1, 비길 경우 조 2위로 16강이 확정되며, 패배하더라도 프랑스가 온두라스에게 이기거나 비기면 조 2위로 16강행이 확정됩니다. 다만 한국이 감비아에게 지고, 온두라스가 프랑스에 이기면 조 3위로 다른 조 3위들과 경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경우에는 다른 조의 3위 국가들과 성적을 비교해 6개 팀 가운데 상위 4위에 들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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