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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12년 전 고가에 산 천일염 400톤, 묵히면 묵힐수록 돈이 된다?|그야말로 장인 정신 800℃ 열기를 견딘 인고의 산물, 천연 맛소금ㅣ마늘맛소금 만드는 과정|한국기행|#골라듄다큐

by 작은비움 2024.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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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AWyA4Lw9dY4

 

천연 맛소금은 단순한 조미료가 아닙니다. 이 소금은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며, 그 과정은 매우 특별합니다. 오늘은 천연 맛소금을 만드는 과정과 그에 담긴 이야기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천일염의 출발점

천연 맛소금의 첫 단계는 천일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이 소금은 충청북도 단양의 해발 1미터가 넘는 산 중턱에서 12년 동안 보관된 천일염입니다. 이곳에서 약 400톤의 천일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400톤의 천일염이 쌓여 있는 모습

간수 제거 과정

천일염은 간수를 제거하기 위해 특별한 과정을 거칩니다. 간수는 소금의 쓴맛을 유발하고 불순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제거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천일염을 망사로 덮어 물리적으로 간수를 빼내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천일염의 간수를 제거하는 모습

소금 가공 공장으로의 이동

간수가 제거된 천일염은 가공 공장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서는 천일염을 도자기 가마에 넣어 구워내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금은 더욱 순수해집니다.

소금 가공 공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도자기 가마에 소금 담기

소금을 구워내기 위해서는 도자기 그릇에 천일염을 담아야 합니다. 이 도자기 그릇은 소금이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특별히 제작됩니다. 각 그릇에 소금을 담는 작업은 매우 정밀하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도자기 그릇에 소금을 담는 모습

소금 굽기: 온도 조절의 중요성

소금을 굽는 과정에서 온도 조절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마의 온도가 800도 이상이 되어야 소금이 제대로 구워집니다. 이때 소금의 결정이 깨지는 소리를 잘 들어야 하며, 이 소음이 소금이 잘 구워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소금이 구워지는 과정

고열에서의 소금 변화

800도에서 소금이 구워지는 동안 불순물이 날아가고 소금의 입자가 변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금의 맛이 더욱 순수해지고, 건강한 성분만이 남게 됩니다.

소금이 고열에서 변하는 모습

마늘 소금의 완성

마지막으로, 구운 소금에 마늘을 추가하여 천연 마늘소금을 완성합니다. 이 마늘은 단양 특산물로, 고유의 향과 맛을 살리기 위해 그때그때 잘라 사용합니다. 마늘의 비율은 오랜 실험 끝에 정해진 20%로, 소금의 맛을 한층 더 깊게 만들어 줍니다.

마늘을 소금에 섞는 과정

정성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소금

천연 맛소금은 단순한 제품이 아닙니다. 그것은 수많은 시간과 정성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작업자들은 이 소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으며, 이 소금이 사람들에게 건강과 맛을 전해주기를 바랍니다.

작업자들이 소금을 만드는 모습

이렇게 만들어진 천연 맛소금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지만, 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이 소금의 가치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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